선생님께,
지난 12월 1일 학술세미나에서는 몸문화연구소의 총서 11권에 실을 개별 원고의 제목과 목차 발표가 있었습니다.
참석자: 김종갑, 서윤호, 심귀연, 심지원, 윤지영, 이지용, 임지연, 주기화, 최은주, 최일규, 최하영, 유현성, 백지윤, 오현우, 김민주
제출된 개별 원고 제목과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종갑: 외모지상주의란 무엇인가?
김주현: 다이어트와 몸의 성찰: 먹방, 몸신, 유람, 짝짓기
서윤호: 한국사회와 난민의 몸
심귀연: 한국의 전통사회에서 미의식은 어떠하였는가?
심지원: 한국사회에서 몸의 의미: 얼굴 천재와 착한 몸매를 중심으로
유현성: 한국사회와 투명한 몸들, 없는 '타자'의 탄생
윤지영: 한국사회 속 페미니스트 발화는 들릴 수 있는가?
이지용: 한국 SF에서 구현된 몸의 양상 - 기술의 발달에 따른 구현양상 변화를 중심으로
임지연: 한국 내 외국인 여성의 몸
주기화: 지속불가능한 인간, 번성가능한 포스트휴먼
최은주: 수치 인정을 통한 국가적 이상과 정체성 회복의 과정과 그 속에서 경험되는 자국민의 공동 감각
최일규: 한국사회에서 과학기술과 책임 - 인공지능과 위험 사회 개념을 중심으로
최하영: 급진-자유주의적 페미니즘과 급진-문화적 페미니즘
총서 11권의 원고 마감은 일정을 앞당겨 1월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논의된 내년 연구 주제의 키워드는 "환경", "생태", "몸"입니다. 이 주제에 대한 개별 연구 방향을 고민하셔서 1월 워크숍에서 발표하여 주십시오.
워크숍은 2019년 1월 7일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1박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상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 11일 국제 학술대회에서 먼저 뵙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십시오.